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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의 종류와 무좀 예방 및 치료

무좀은 진균에 의한 감염으로 생기는 피부 감염병으로 주로 발에 생기는 것이다. 이러한 무좀을 예방하는 방법은 발을 잘 씻고 건조하게 하는 것 및 발에 바람이 잘 통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공용으로 사용되는 슬리퍼나 대중목욕탕에서 발이 닫는 곳을 주의하면 무좀균으로부터의 감염을 피할 수 있다.

 

발
무좀과 각질이 없는 깨끗한 발

무좀의 종류와 증상

무좀에는 지간형 무좀, 수포형 무좀, 각화형 무좀으로 나눈다. 첫째로 지간형 무좀은 발가락 사이에 생기는 전형적인 형태의 무좀으로 피부가 벗겨지면서 가렵고 심하면 피부가 갈라져 피가 나기도 하는 무좀이다. 둘째로 수포형 무좀은 동그란 방울 모양의 물집이 발가락이나 발바닥에 생기는 무좀이다. 셋째로 각화형 무좀은 발바닥 전체에 각질이 생기는 무좀인데 일반 각질과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병원에서 진찰을 해서 무좀균에 의한 각질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발바닥이나 발가락에 생기는 무좀이 발톱으로 번지면 발톱이 두꺼워지고 색이 누렇게 변하는 무좀이 걸리게 된다. 이렇게 되면 발톱이 원상대로 되지 않으니 미리 예방을 잘해야 한다. 그리고 군대에서 보통 다리를 다친 군인들이 걸리는 봉와직염이 있는데, 무좀이 걸린 피부 사이로 균이 들어가 2차 감염으로 봉와직염을 걸릴 수가 있다. 그러므로 무좀은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매우 좋다.

 

 

무좀 예방

무좀 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은 발이 통풍이 잘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목욕이나 샤워 후에 발을 수건으로 닦은 후에  발가락 사이를 드라이어로 말려주는 것도 좋다. 또한 발가락 양말을 신는 것이 발가락 사이의 땀을 흡수하고 벌려주는 역할을 하므로 유익하며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 되도록 슬리퍼를 신고 일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무좀은 여러 사람이 같이 사용하는 물품에서 접촉으로 감염이 되므로 대중목욕탕에 가서는 발수건이나 체중계 및 손톱깎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무좀이 있는 사람의 신발이나 슬리퍼도 신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무좀 치료

무좀의 치료는 약국에서 무좀 연고인 항진균제를 사다가 바른다. 그러나 무좀 연고에는  항진균제도 함유되어 있지만 스테로이드 성분도 들어 있다. 이 스테로이드 성분은 무좀균을 더 증식시키기도 한다. 그러므로 피부과에 가서 먼저 의사의 진찰을 받은 후에 자신의 무좀에 맞는 약을 처방받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다. 그리고 약을 처방받은 후에도 위의 무좀 예방하는 것을 잘 지켜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하게 유지하면 빠르게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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