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간염 증상과 간염 바이러스 예방 방법

A형 간염은 A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A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간염 질환이다. 이 A형 간염은 혈액을 통해 전파되는 것이 아니라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먹을 때에 감염이 된다. 그러나 예방 백신이 있으므로 접종을 한다면 95% 이상 예방을 할 수 있다. 

 

손씻기

감염 경로

▶ A형 간염은 오염된 물이나 식품으로 전파될 수 있으므로 A형 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은 충분한 온도에서 조리하여 익혀 먹고, 위생적인 조리과정을 준수하며, 채소와 과일은 깨끗이 씻거나 껍질을 벗겨먹는 것이 좋다.

 

▶ 익히지 않은 조개류의 섭취는 A형 간염 감염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 조개류는 반드시 90℃ 이상에서 4분 이상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바지락과 같은 껍데기가 두 개인 조개류의 소화기관에는 A형 간염 바이러스가 농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간염 증상

▶ 30일 정도 잠복기 후에 피로감이나 매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발열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난다. 그 후 일주일 이내에 황달 증후가 나타나며 검은색의 소변과 탈색된 대변이 발생하고 전신이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치료 방법

▶ 치료 약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으므로 고단백 식이요법과 간에 휴식을 주는 것을 중심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방법을 사용한다. 심한 경우에는 입원을 해서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것으로 치료를 한다.

 

예방 방법

▶ A형 간염은 예방 백신이 있다. 한 번 접종을 한 후에 6~12개월 후 추가 접종을 하면 95% 이상의 간염 예방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특히 항체 보유율이 낮은 20~40대는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생활 예방 수칙

1. 조개류는 익혀서 먹는다.
2.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신다.
3. 요리 전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
4. 식사 전이나 용변을 본 후에는 꼭 비누로 손을 씻는다.
5. 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겨 먹는다.
6. 20~40대는 A형 간염 예방 접종을 받는다.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은 혈액을 통해서 전염되는 것이지만, A형 간염은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는 것에서 감염되므로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음식을 높은 온도에 잘 익혀서 먹는다면 간염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항체가 없다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매우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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