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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식중독균의 종류와 특성

식중독은 원인에 따라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과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으로 구분합니다.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은 세균성 식중독과 바이러스성 식중독으로 구분하고,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은 자연독과 인공 화합물이 있습니다. 각 식중독균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세균-바이러스
세균과 바이러스

식중독균의 종류

1.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

1-1. 세균성 식중독

▶ 독소형 세균으로 황색 포도상구균, 클로스트리디움, 보틀리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 린제스 등이 있다.

▶ 감염형 세균으로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균, 병원성 대장균, 캠필로박터, 여시니아,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 제네스, 바실러스, 세레우스 등이 있다.

1-2. 바이러스성 식중독

▶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아스트로바이러스, 장관 아데노바이러스, 간염 A 바이러스, 간염 E 바이러스 등이 있다.

 

2.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

2-1. 자연독

▶ 동물성 자연독은 복어독, 시가 케라 독 등이 있다.

▶ 식물성 자연독은 감자 독, 버섯 독 등이 있다.

▶ 진균성 자연독은 황변미 독, 맥가 독, 아플라톡신 등이 있다.

 

2-2. 인공 화학물

▶ 식품첨가물은 고의 또는 오용으로 첨가되는 유해 물질이다.

▶ 잔류농약, 유해성 금속화합물은 본의 아니게 잔류·혼입 되는 유해 물질이다.

▶ 지질의 산화생성물, 니트로소아민은 제조·가공·저장 중에 생성되는 유해 물질이다.

 

 

식중독균의 특성

세균과 바이러스성 식중독의 비교

1. 특성 

세균은 균에 의한 것 또는 균이 생산하는 독소에 의하여 식중독 발병하고, 바이러스는 크기가 작은 DNA 또는 RNA가 단백질 외피에 둘러 쌓여 있다.

 

2. 증식 

세균은 온도·습도·영양성분 등이 적정하면 지체 증식 가능하고, 바이러스는 자체 증식이 불가능하며 반드시 숙주가 존재하여야 증식 가능하다.

 

3. 일정량

세균은 일정량(수백~수백만) 이상의 균이 존재하여야 발병 가능하고, 바이러스는 미량(10~100) 개체로도 발병 가능하다.

 

4. 증상

세균은 설사·구토·복통·메스꺼움·발열·두통 등이 나타나고, 바이러스는 메스꺼움·구토·설사·발열 등이 나타난다.

 

5. 치료

세균은 항생제 등을 사용하여 치료 가능하며 일부 균은 백신이 개발되어있으나, 바이러스는 일반적 치료법이나 백신이 없는 경우가 많다.

 

6. 2차 감염

세균은 2차 감염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바이러스는 대부분 2차 감염된다.

 

 

 

자연독과 인공화합물에 의한 식중독은 걸리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균이나 바이러스 의한 식중독은 개인이든 단체이든 많이 걸리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심한 복통과 구토 및 설사를 유발하는 식중독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예방이 가장 좋습니다. 식중독 예방으로는 손은 깨끗이 씻으며 물은 끓여서 먹고 음식물은 잘 익혀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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