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체크카드 캐시백 : 상생소비지원금 사용 방법

10월부터는 상생 소비 지원금인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사용액에 대한 캐시백이 시작된다. 이 카드 캐시백은 10월 1일부터 온라인과 고객센터 및 은행을 통해서 신청을 해야만 된다. 첫 주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시행될 것이다.  

 

카드 캐시백

카드 캐시백 (상생 소비 지원금)

카드 캐시백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대한민국 국민 및 외국인으로 2분기(4~6월) 카드 사용액이 있어야 한다. 즉 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많이 쓰면 1인당 월 10만 원까지 초과분의 10%를 환급해 주는 제도이다.

 

예를 들어 2분기에 자신이 가진 모든 카드를 합해 월평균 100만 원을 썼다면 10월에 172만 원을 쓸 경우 소비 증가분 70만 원의 10%인 7만 원을 11월 15일에 현금성 충전금으로 돌려받게 되는 것이다.

 

• 시행기간 : 2개월 (10월, 11월 카드 사용) , 10월 1일 ~ 11월 30일 신청, 자신이 보유한 모든 카드 합산
• 지원방안 : 2분기 월평균 대비 3% 이상 증가한 카드 사용액의 10%
• 지급시기 : 익월 15일
• 사용 방식 : 카드 사용 시 우선 차감
• 한도금액 : 1인당 월 10만 원으로 총 20만 원까지
• 사용기간 : 내년 6월 30일까지

 

 

캐시백 추가 인정 업종 

국민 지원금은 지역사랑 상품권이 사용되는 업종으로 제한을 했으나, 캐시백은 국민 지원금이 적용되는 업종에 추가로 범위를 확대하였다. 그래서 아래의 업종에서 사용한 카드 사용금액은 인정이 된다.

• 배달의 민족, 쿠팡 이츠, 요기요 등 14개의 배달 애플리케이션은 인정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노 프랜드 같은 기업형 슈퍼마켓도 인정
• 스타벅스 등 프랜차이즈 커피점 인정

 

캐시백 산정금액 제외 업종

• 대형마트 :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 백화점 :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프리미엄 아웃렛
• 대형 전자판매점 : 하이마트, 전자랜드, 삼성 디지털플라자
• 기타 : 면세점, 자동차, 실외 골프장, 유흥업종, 사행업종, 세금, 상품권, 보험, 대형 종합 온라인몰, 명품 전문매장, 해외 사용액 

 

 

 

국민 지원금에 이어서 상생 소비 지원금인 카드 캐시백은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시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상황에 맞게 신청을 해서 사용해 볼 사람들은 사용해도 좋겠다. 그러나 10% 정도의 캐시백을 받기 위해서 카드의 사용액을 일시적으로 늘리는 것은 그리 합리적인 방법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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