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두창 바이러스가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까지 점점 더 확산되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확진된 사람이 없지만,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천연두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치료 없이 자연 회복이 된다. 그러나 치명률이 3 ~ 6%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발생
1958년 덴마크의 한 실험실 원숭이에게 처음 확인된 질환이다. 천연두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 원숭이 두창이라고 불린다.
※ 두창은 발열, 수포 등의 병적인 피부 변화를 특징으로 하는 급성 질환으로 두창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감염 경로 및 원인
병에 걸린 설치류와 영장류와 접촉하면 감염이 된다. 사람 간 감염은 일반적으로 호흡기 밀접 접촉을 통해 전염된다. 이번 영국에서 감염은 남성 동성애자에게 집중되고 있다고 한다. 사람 간 피부 접촉으로 계속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증상 및 치료
고열, 오한과 함께 두통, 근육통이 있고 피부에 물집(수포)과 딱지가 생긴다. 그리고 치료는 특별한 치료를 받지 않고 자연 회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잠복기 및 치명률
잠복기는 보통 6 ~ 13일인데 21일까지 길어질 수도 있다. 그리고 치명률은 3 ~ 6%로 높다.
발생 국가
올해 영국을 시작으로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미국, 호주, 이스라엘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진단 및 예방
PCR(유전자 증폭) 검사로 원숭이 두창 진단이 가능하고, 천연두 백신으로 원숭이 두창 85% 정도는 예방이 가능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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