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 후보들의 청년 공약 내용 비교

20대 대통령 선거가 2022년 3월 9일로 100일도 남지 않았다. 이번 선거는 청년들의 정치 참여 의식이 높아졌지만 지금까지 뚜렷하게 지지하는 후보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여야 각 대선 후보들의 청년 공약들을 비교해 보고 청년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20대 대통령 후보

20대 대통령 후보 청년 공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 19~29세 대상 연 100만 원 청년 기본소득 지급
• 1000만 원까지 3% 저리로 청년 기본 대출 실시
• 기본 주택 100만 호 일부 청년 우선 배정 
• 디지털 투자 통해 200만 개 일자리 창출 
• 디지털 성폭력 대응 컨트롤타워 설치 운영
• 여성가족부를 성평등 가족부로 개편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

• 저소득층 청년에 50만 원씩 최장 8개월 지원
• 청년 도약 계좌 도입하고 연 250만 원 보조
• 무주택 청년에 원가 주택 공급
• 규제 완화 통해 민간 주도 일자리 창출
• 성범죄 관련 무고죄 처벌 강화
• 여성가족부를 양성평등 가족부로 개편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

• 청년 안심주택과 초장기 모기지론 도입
• 수시와 의학전문대학원 폐지
• 수학능력 학력평가(수능) 연 2회 실시
• 미성년자 성폭행범 집행유예와 감형 금지

 

정의당 심상정 후보

• 주 4일 근무제 도입 추진
• 육아휴직 사용 때 불이익 방지
• 비동의 강간죄 도입
• 권력형 성범죄 엄벌

 

 

 

청년들이 바라는 정치

'공정'에 대한 인식차

기성세대 정치권에서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로 비정규직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이 공정한 사회로 가는 것이라고 인식을 했지만, 청년세대들은 비정규직이 정규직 전환으로 자신들의 기회가 박탈당하는 것은 불공정이라고 판단한다.

 

기성세대는 경제성장률이 상승하고 선진국 대열에 진입한 만큼 복지 정책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면 된다는 것이 공정으로 보지만, 청년세대들은 이러한 접근보다는 본인의 능력에 맞게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것이 공정이라고 본다.

 

2021.12.04 - [시사]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인하여 격리면제 제외국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인하여 격리면제 제외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