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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실손보험 종류 : 구 실손보험에서 4세대 실손보험까지

실손보험은 민간 보험회사가 판매하는 상품으로 실손의료보험의 줄임말이다. 실손보험은 국민건강보험을 적용받지 않는 비급여 진료를 얼마나 많이 받느냐에 따라서 보험료가 차등으로 매겨진다. 최초 실손보험은 자기 부담금이 없었지만 2021년부터 가입되는 4세대 실손보험은 자기 부담이 최대 30%까지 내야 한다.

 

보험

 

실손보험 상품 비교

1. 구 실손보험

▶ 이 보험의 판매 시기는 2009년 9월 이전에 판매된 보험 상품이다.

 

▶ 구 실손보험의 특징은 자기 부담금이 없고 해외 의료비도 보장이 된다.

 

▶ 실손보험 보장 내용 변경주기도 특별하게 명시되어 있지 않다.

 

▶ 구 실손보험의 평균 보험료는 40,000원이 조금 넘는다. (평균 보험료 기준은 만 40세 남성이다.)

 

2. 표준화 실손보험

▶ 이 보험의 보험 판매 시기는 2009년 10월 ~ 2017년 3월에 판매된 보험 상품이다.

 

▶ 표준화 실손보험부터 실손 보험 상품 표준화가 시도되었고 자기 부담금이 도입되었으며 10~20%의 비용을 본인이 내야 한다.

 

▶ 실손보험 보장 내용 변경주기는 13년이 지난 후부터 15년에 보장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

 

▶ 표준화 실손보험의 평균 보험료는 대략 25,000원 정도이다. 

 

3. 신 실손보험

▶ 이 보험의 판매 시기는 2017년 4월 ~ 2021년 6월에 판매된 보험 상품이다.

 

▶ 신 실손보험의 특징은 기본형과 특약을 분리했고, 도수치료나 비급여 주사 및 비급여 MRI는 특약이 적용된다. 그리고 자가 부담금은 10~30%이다. 

 

▶ 실손보험 보장 내용 변경주기는 15년이다.

 

▶ 신 실손보험의 평균 보험료는 대략 1만 3000원이 조금 넘는다. 

 

4. 4세대 실손보험

 

▶ 이 보험은 판매는 2021년 7월부터 판매되는 실손보험 상품이다. (신규 실손보험 가입자는 4세대 실손보험만 가입할 수 있다.)

 

▶ 4세대 실손보험의 특징은 급여(주계약)와 비급여(특약)가 분리되었고, 비급여 이용량에 따른 보험료가 차등으로 부과가 된다. 그리고 자기 부담금도 20~30%이다. 

 

▶ 실손보험 보장 내용 변경주기는 5년으로 기존의 변경 주기보다 많이 줄어들었다. 

 

▶ 4세대 실손보험의 평균 보험료는 대략 12,000원 정도이다. 

 

 

2009년 9월 이전에 가입한 실손보험은 본인부담금이 없기 때문에 국민건강보험을 적용받지 않는 비급여 항목의 진료에서 많은 혜택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실손보험회사의 손실이 크기 때문에 계속 변화를 해서 이렇게 4세대 실손보험이 나오게 되었다.

 

최초 실손보험은 본인 부담금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서 일부 과잉 진료를 받은 것이 안 좋은 현상이지만, 이제부터 가입하는 4세대 실손보험은 가입자의 입장에서 보면 본인 부담금이 늘어나고, 도수치료나 영양제 치료 등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때 까다로운 요건들을 적용해야 돼서 불편함이 많이 생겼다. 

 

그래서 기존에 유지했던 실손보험은 계속 유지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그리고 실손 보험이 없는 사람은 만일을 대비해서 실손보험을 지금이라도 가입하는 것이 본인이나 가족에게도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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